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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상품과 탄소인증상품을 한 자리에" | |||||||||||||
| 녹색소비문화 확산과 저탄소사회로의 전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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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저탄소 사회로 가기 위한 출발점은 일상생활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이번 전시회가 수많은 친환경 상품을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고, 친환경제품 교역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일간 펼쳐질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상속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다양한 상품이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 참가업체들을 살펴보면 가구와 전기전자 제품에서 사무기기 및 생활용품, 출판, 건축자재 등 분야 전반에 에너지 절감, 친환경 소재, 웰빙 등의 요소가 더해져 다채로운 제품군이 형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회적으로 친환경상품에 대한 공감대가 넓게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시작한 전시회에서 각 지자체와 환경관련 기관들이 각종 캠페인과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에서 만든 환경제품의 인기가 높았는데, 심각해지는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를 환경 친화적으로 접목한 제품들이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LG전자와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은 미래를 선도할 첨단 가전제품에 친환경, 에너지 절감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상품 설명에 주력했다. 공정무역과 생태적소비를 외치는 상품들이 주를 이루는 '친환경상품전시회'는 24일까지 계속되며, 맹목적인 소비지상주의를 외치던 기존의 소비형태에서 벗어나 지구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녹색소비의 바람이 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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