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뉴스 |
|
|||||||||||||
| 아주대 이분열 교수 개발 '친환경 플라스틱 제조' 핵심기술 산업화 시동 | |||||||||||||
|
|||||||||||||
|
아주대학교 이분열(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교수가 개발한 친환경 플라스틱(CO2 플라스틱) 제조 핵심기술이 SK에너지를 통해 산업화 될 것으로 보인다. 아주대학교와 SK에너지는 22일 이분열 교수의 연구 결과에 대한 특허이전 및 연구협력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 교수의 CO2 플라스틱 제조의 핵심기술 연구는 학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2005년 9월부터 3년간 진행된 순수기초연구 과제를 수행한 결과이다. 화학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양대 저널로 알려진 '미국화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와 '국제응용화학지(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에 게재되었으며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 지원 사업으로 출원비를 지원받기도 했다. 이정태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학술진흥재단의 순수기초연구 과제를 수행해 산업계의 관심을 끌 수 있었던 사례이다. 대학의 기술이전과 사업화 활성화에 있어서 하나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가 개발한 CO2 플라스틱 제조기술은 중합촉매 기술로 총 중량의 44%가 이산화탄소로 이루어진 친환경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핵심기술이다. 이 교수는 "CO2 플라스틱은 연소할 때 그을음 등 유해가스가 발생되지 않고 나무가 타듯 깨끗하게 연소되기 때문에 플라스틱 폐기와 관련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열을 가해도 환경호르몬이 배출되지 않아 식품 포장재 개발이 우선적으로 논의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투명성, 차단성 등 기존 플라스틱 수지에 비해 장점이 많아 건축용 자재, 포장용 필름 등으로도 개발될 예정이다. SK에너지는 이 기술을 이용해 2011년에는 세계 최초로 수 만 톤 규모의 상업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2020년까지 연 200만 톤 규모로 확장하여 연 5조원 매출 및 탄소배출권 연 100만 톤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