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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초 해양낚시공원 개장 | |||||||||||||
| 감성돔낚시의 최적의 포인트 장흥회진앞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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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소득수준 향상과 여가시간의 증가로 해양레저활동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앞으로 바다낚시 인구가 2010년에는 330만명, 2020년에는 480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속에서 개장을 하게 되는 정남진 해양낚시공원은 총 사업비 35억원으로 지난해 10월 착공하여 낚시교와 부잔교식 낚시터, 육상낚시터, 콘도식 낚시터 등 낚시시설과 안내소, 해안데크, 파고라, 정자 등 휴게시설을 갖추어 금년 9월에 준공하였으며, 그동안 낚시객의 안전을 위해 보험가입과 안전장비를 비치하고 만반의 준비절차를 거쳐 이번에 문을 열게 되었다. 해양낚시공원의 개장으로 지금까지의 갯바위낚시와 방파제낚시 보다 위험요인이 감소하였고 무엇보다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가족중심의 레저와 휴양은 물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바다낚시의 잠재적 수요를 충족할수 있게 되었으며, 도시민과 어촌주민이 만나는 교류의 장으로써, 어촌문화체험 및 어촌경관감상과 바다생태계 관찰 등의 친수공간으로써, 다양한 역할을 감당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리고 낚시초보자를 위한 현장낚시지도와 함께 전문가를 초빙한 주말낚시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며, 개장식 부대행사시 감성돔종묘방류를 시작으로 매년 2회이상 연안정착성 어류를 방류하여 낚시자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감은 물론 낚시장비대여, 미끼판매 등으로 낚시관광객의 편익을 제공하면서 사계절 낚시관광지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해양낚시공원은 보호자가 없는 10세 미만의 어린이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및 만취자는 입장을 제한하게 되며, 시설의 손상과 오염행위 및 시설내에서의 취사행위와 소음 등으로 다른 이용자에게 영향을 주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어장오염 예방을 위해 떡밥사용은 자제하고 정해진 미끼를 사용해야 하며,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어린고기와 산란중에 있는 어류는 방류하는 미덕을 보임으로써 보다 건전하고 성숙된 바다낚시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도 당부했다. 전국 최초·최대규모의 해양낚시공원 개장소식에 이곳을 찾았다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한 낚시인은 안내소의 전망대와 정자동에서 바라본 해양낚시공원 및 인근 다도해의 조망과 일출·일몰이 너무나 환상적이었으며 진입도로와 해안데크, 낚시교 양쪽에 설치되어 있는 난간과 파고라, 정자 등은 이용자의 편익과 안전성을 고려한 세심함과 꼼꼼함이 배어 있었다며, 앞으로 가족 중심의 많은 낚시인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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