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1일 오후 2시 처인구 포곡읍사무소에서 신대천 환경 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신대천 환경개선사업은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에 위치한 신대천과 경안천 합류부부터 에버랜드 입구까지 2km에 걸쳐 하천을 정비해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기능을 회복하는 사업이다.
4가지 주제로 나눠 현재의 고수부지와 은행나무가로수길은 재정비해 각각 주민휴게쉼터와 비오톱 자연형 호안으로 바꿔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꾸미고, 지역 특생에 맞춰 창포특화공원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초화원, 전망데크, 조형가벽, 파고라 등을 설치해 하천 친수 공간을 확대하고, 중앙광장, 바닥분수, 조경식수대, 체력단련시설 등 지역 주민 친화적 하천으로 정비 한다.
용인시 하천과 이정표 과장은 “하천을 주민들이 친근하게 이용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공사를 하는데 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시의 하천 환경개선사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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