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환경관리공단 임직원들은 전사적 온실가스 저감 실천을 위한 "저탄소 실천 선언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선언식에서는 직장 및 가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량을 저감하여 기후변화대응에 앞장서겠다는 다짐과 함께 실내온도 적정유지 등 8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실천사항으로 직장에서의 사무실 조명방식 개선, 건물주변 나무심기 등의 전사적 노력이 실시될 계획이며 직원들의 가정을 대상으로 탄소배출량 저감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하여 직장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가정까지 저탄소 실천운동이 확산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실천선언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도별 내부경영평가에 적극 반영하고, 우수 직원과 부서를 선정하여 표창과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의 인센티브 또한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창의적․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에너지절약 아이디어를 공모․선정하고 우수 제안은 저탄소 실천계획에 활용할 계획이다.
2000년도부터 기후변화협약 대응기반구축, 국제협상 지원, 산업계 및 지자체 온실가스 저감 지원, 기후변화 교육 및 홍보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추진해 온 환경관리공단은 기후변화대응 전문기관으로서 실제적이고, 실현 가능한 저감방법을 실천하여 기후변화의 문제인식과 함께 실천 가능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전 국민과 일반기업에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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