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면 엄마하고 분리수거 해야지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윤성진)에서는 지난 21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자 어린이 환경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날 환경교실에는 평택안일초등학교 3학년 5반 학생 35명과 담임교사(방윤숙), 환경위생과 직원 2명이 현장을 견학하였다. 서부 관내에 위치한 환경시설 4곳(금강환경,뉴그린,한맥테코산업,포승하수종말처리장)을 방문하였는데,(합)금강환경에서는 가정용 쓰레기의 수집과정과 재활용품의 선별과정을 견학하였으며, 가정에서부터 재활용품의 분리수거가 중요함을 설명 받았다.
뉴그린에서는 쓰레기의 소각과정을 알아보고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의 방지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한맥테코산업에서는 쓰레기의 매립현장을 견학하였고, 포승하수종말처리장에서는 생활폐수 및 산업폐수의 처리과정을 설명 받고, 하수처리시설을 견학하였다.
이 날 참가 학생들은 "쓰레기를 땅에 묻으면 땅이 오염되잖아요?", "집에 가면 엄마하고 분리수거 해야지" 라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다. 한편 평택안일초등학교 담임교사(방윤숙)는 " 실제로 쓰레기를 수집부터 최종처리 되기까지 어린 학생들이 직접 현장 견학함으로써 자원 및 환경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방문소감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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