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부터 24일까지 국내최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울진 왕피리에서 ‘생태환경 체험교실’에 참가할 대학생 120명을 모집다.
선정된 120명에게는 2박3일간의 생태환경 체험교실 체험비 80%가 지원된다. 지구환경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요즘, 젊은 대학생들에게 생태적인 감수성과 환경의 가치를 피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왕피천탐방 및 트레킹, 금강송 숲체험, 자연정화처리시설 미나리꽝, 태양광 풍력발전시설, 천연자재연구소 등의 유기농 단지 주요 코스 견학, 유기농사 체험, 숯 목초액 황토체험, 유기농식사 체험 등 매우 다양하다.
왕피리를 다녀갔던 정영석(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4학년)학생은 "지구를 생각하는 큰 뜻을 가지신 분들이 참 많은 곳이라는 것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라고 밝혔으며 문진아(대전대학교 식품영양학과)학생은 “작은 것부터 생각하고 실천하는 모습이 감동이예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30명씩 4회에 걸쳐 진행하는 대학생 생태체험교실은 이론이 아닌 실질적인 체험교실로서 젊은 대학생들에게 지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주역들로 꿈과 희망을 심어줄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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