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황인표)는 관내 어린이공원 중 시설물이 노후화된 8개소에 총 2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시설물 교체 및 포장공사를 오는 1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백석동 용천어린이공원, 마두1동 설촌어린이공원, 정발산동 매봉제어린이공원, 중산어린이공원 등 4곳에 대해서는 기존 시설물을 철거하고 조합놀이대, 시소, 농구대 등 시설물을 전면 교체한다. 또한 백석동 청천어린이공원, 마두2동 모범어린이공원, 정발산동 닥밭어린이 공원 등 3개소는 회전무대 등의 시설물을 일부 교체한다.
또한 정발산동 1159번지의 두루미어린이공원 420㎡면적에 대해 탄성우레탄포장공사를 실시하여 중금속, 기생충 등에 오염되기 쉬운 모래를 걷어내고 충격 흡수성이 좋고 예쁜 그림이 그려진 바닥재를 깔아 어린이들이 더욱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공원 내 시설물을 새로이 정비하여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의 즐거운 휴식처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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