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는 봄철에 발생하기 쉬운 가축전염병을 대상으로 돼지일본뇌염외 12종·200백만원을 투자하여 양축농가의 경제적인 손실방지와 인수공통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봄철 가축예방주사'와 관련된 사업추진은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추진되며, 한육우에 대한 유행열 예방접종은 2,600두, 전염성비기관염은 1,200두, 아까바네병은 1,900두, 설사병 예방은 1,200두, 송아지파이로 예방은 1,800두, 돼지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에 30,000두분의 예방주사를 읍·면·동에 배치된 축종별 공수의사를 통해 공급을 완료하였으며 축종별 공수의사가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양봉과 관련해서는 174천군에 대하여 꿀벌응애, 노제마병, 기생충구제 약품을 구입하여 읍·면·동을 통해 양봉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3월부터 4월까지 한육우 3,000두에 대하여 브루셀라병 청정지역 확인을 위한 브루셀라병 일제검사가 추진되는 한편, 타도산 반입축우에 대하여는 반복 검사를 통한 감염소 색출강화와 반입농가에 대한 예방활동등 차단방역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축산농가에서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축종별로 적기에 반드시 예방주사를 접종토록 하고,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이 유지 될 수 있도록 축사소독등 자발적인 농장자율방역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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