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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놀토’엔 봉사활동으로 알차게~
2008년 03월 13일 (목) 00:20:08 백경희
영등포구는 올해 3월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노는 토요일’을 이용하여 양로시설, 장애인시설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장을 열었다.
이는 인성교육강화취지로 만들어진 각 중고등학교의 의무봉사활동시간이 최근 들어 학부모가 대신 봉사활동을 하고 봉사시간을 받아오거나 허위로 봉사활동시간을 부풀리는 등 각종 편법이 성행하여 본래의 의미가 퇴색되어가는 것을 개선시키고자 구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놀토자원봉사의 첫 번째 활동지는 경기도 군포시에 소재한 엘림요양원이다. 3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8시간동안 요양원에서 장애인돌보기, 식사도우미, 청소 등을 해주고 그들의 말벗이 되어 크고 작은 일들을 함께 나누는 마음 따뜻한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올해 11월까지 총 6회의 봉사활동일정을 잡은 구는, 4월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 노인케어센터, 5월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송천한마음의집, 7월 군포시소재 엘림요양원, 10월 경기도 광주 소재한 한사랑 마을, 11월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한 송천한마음의집에 방문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자원봉사활동 후, 학생들은 봉사활동 확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각 학교별로 자원봉사활동 동아리를 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예정이다.
구는 학교수업이 공식적으로 없는 날인 한 달에 한번 ‘놀토’를 이용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에 뛰어들어 활동함으로써 의미 있는 휴일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면서, 동시에 자신감과 공동체의식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의 첫 번째 놀토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관내학생은 구청 주민생활지원과(☎2670-4154~7)로 전화예약 하면 된다.
다음회 봉사활동신청은 해당기간에 맞추어 따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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