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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설악산 단풍길 혼잡 특별교통대책 본격 가동
10월 3일부터 11월 8일까지 주말·공휴일 중심 단계별 차량 통제
2026년 10월 02일 (금) 14:40:33 박이동 기자 webmaster@ecolaw.co.kr

속초시는 가을 단풍철 설악산 일원의 교통혼잡을 줄이고 탐방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10월 3일부터 11월 8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설악산은 단풍철 주말과 공휴일마다 차량이 몰려 소공원 진입도로와 주차장 주변에 혼잡이 발생한다.

   

이에 시는 속초경찰서,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속초모범운전자회 등과 함께 차량을 분산하고 현장 교통관리를 강화한다.

특별교통대책은 주말과 공휴일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소공원 주차장과 진입도로의 혼잡 정도에 따라 차량을 단계적으로 통제하고, B·C지구 무료주차장으로 안내한다. 주차장 이용객은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주요 지점의 교통 전광판에는 실시간 교통·주차 정보와 설악케이블카 운영 현황, 대기시간을 안내한다. 현장에서는 교통 안내와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을 병행해 원활한 차량 흐름을 돕는다.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도 지원한다. 교통약자와 동반자를 위한 별도 지원 차량을 운영하고, 차량 통제 중에도 교통약자 탑승 차량과 설악동 숙박시설 이용 차량은 현장 확인을 거쳐 통행할 수 있도록 한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18일 속초경찰서,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속초모범운전자회, 설악산 신흥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기관·단체는 운영 기간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차량 통제부터 주차 안내, 셔틀버스 운영, 탐방객 안전관리까지 협력한다.

시는 탐방객에게 현장 교통통제와 주차 안내에 협조하고, 차량이 집중되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B·C지구 무료주차장과 무료셔틀버스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단풍철 설악산을 찾는 탐방객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교통혼잡과 시민·관광객의 불편을 줄이겠다”며 “쾌적한 가을 산행을 위해 현장 교통통제와 주차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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