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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전경 |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지난 9월 30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조달의 날’ 기념식에서 혁신제품 공공조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물·기후테크 분야 혁신제품의 초기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국내 물기업이 해외 현지에서 기술 성능을 검증해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는 혁신제품 시범구매 제도를 기반으로 국내 물기업에 해외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증 성과가 글로벌 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10월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선도형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에 물·기후테크 분야를 신설하며 전담 협업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현지 실증 실적 부족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던 국내 물기업이 공공조달을 통해 해외에서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간 한국수자원공사는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해외 전시회 참가, 무역사절단 파견 등을 통해 국내 물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왔다. 이번 시범구매사업에서도 기업별 맞춤형 해외 실증 대상지와 현지 협력 기관을 발굴하고 국내 물기업의 혁신 기술을 현지 수요와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그 결과 사업 참여 첫해인 올해 1차와 2차 사업을 통해 총 10개 물기업이 11개국 15개 실증지에서 약 27억 원 규모의 해외 실증과제를 추진하게 됐다. 1차 사업에서는 지능형 누수관리 시스템, 스마트 물관리 수질 계측기 등 6개 혁신제품이 선정돼 해외 현지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2차 사업에서는 평막모듈 여과 시스템, 빅데이터 분석 기반 고농도 유입하수 관리 솔루션 등 4개 제품이 추가로 선정돼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확보했다.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60년간 축적해 온 물관리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집해 국내 물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해외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실증부터 후속 수출 연계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을 강화해 국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표창은 조달청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제품 공공조달의 영역을 해외 실증과 수출 기회로 확장하고 국내 물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 협력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