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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 정릉지구, 하천 복원으로 생태 휴식 공간 조성
2020년부터 190억 원 투입...정릉천 생태 복원·노후 상가 철거·전신주 지중화
2026년 08월 18일 (화) 15:35:10 김종옥 기자 webmaster@ecolaw.co.kr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정태)는 북한산국립공원 정릉지구 일원에 2020년부터 총 190억 원을 투입하여 복개된 정릉천은 원상 복원하고, 노후 상가 철거 및 주차장 정비 등 주변 편의시설 정비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북한산국립공원 탐방로 주요 입구부인 정릉지구는 그동안 노후 상가와 지상에 얽혀 있던 전선 등으로 경관이 훼손되고 안전상 위험에 노출되어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20년부터 정릉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였다.

   
▲ 정비사업 전 사업구간 원경(드론촬영사진)

사업대상지 내 4가구 10동 규모 노후 상가 등은 적극적으로 소유주를 설득하여 전원 원만한 협의 보상을 이루어냈으며, 매입 후 철거를 완료하였다. 또한, 정릉천 복개부를 일부 철거하여 자연성이 회복된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였고, 북한산의 전망을 가로막고 있던 전신주는 지중화 사업을 통해 국립공원 경관 개선과 탐방객 안전성 확보에도 기여하였다.

   
▲ 정비사업 후 사업구간 원경(드론촬영사진)

이번 사업을 통해 북한산국립공원 정릉지구는 기존의 노후화된 공간에서 벗어나 자연성과 공공성이 강화된 국립공원 탐방 거점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복개 하천 복원은 도시화로 단절되었던 물길을 되살리고, 생태적 기능을 회복였을 뿐 아니라 하천변 데크를 통해 자연친화적인 생태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 정비사업 후 사업구간 근경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정릉지구를 탐방하는 탐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34대 규모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마련하여 지난 8월 3일부터 개방하고 있다. 앞으로 이 일대에 탐방안내소를 신축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 단위 탐방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숲속도서관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탐방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신정태 사무소장은 "정릉지구는 북한산국립공원의 주요 탐방 관문인 만큼, 자연 환경 회복과 탐방객 편의 개선을 함께 고려하여 정비사업을 추진하였다"며 "앞으로도 탐방 기반 시설 개선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탐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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