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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19일 서울시 서남물재생센터를 찾아 하수처리수를 활용한 하수열 공급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하수열 이용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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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왼쪽 두 번째)은 19일 서울시 강서구 서남물재생센터를 방문했다. |
이번 간담회는 하수처리장에 잠재된 열에너지의 활용 가능성을 실제 운영 현장에서 확인하고, 하수열 생산자와 에너지 공급기관, 히트펌프 제조사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수처리장은 공공부문 전력 사용량의 약 13.3%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에너지 다소비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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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사진 오른쪽)은 19일 서울시 강서구 서남물재생센터를 방문했다. |
반면 하루 약 2천만 톤에 달하는 하수처리장 방류수는 연중 일정한 수온을 유지해 히트펌프를 활용한 냉난방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다.
그럼에도 하수열은 현행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상 ‘재생에너지’로 분류되지 않아 국가 재정 지원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공단은 이날 간담회에서 하수열 활용의 기술적·제도적 애로사항과 안정적인 생산과 보급 확대를 위한 지원 방향 등을 중점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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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사진 가운데)이 19일 서남물재생센터에서 관계기관 및 현장 관계자들과 하수열 공급 현황과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하수처리수는 안정적인 열에너지를 갖고 있는 중요한 지역 에너지 자원”이라며 “공단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하수처리시설이 새로운 에너지 생산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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