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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천과 안양예술공원의 만남! 안양시 삼성천 자연형 하천 조성공사 완료
2008년 01월 16일 (수) 00:20:08 김선호
   
 
안양천과 학의천에 이어 안양의 삼성천이 생태하천으로 복원됐다.

안양시는 만안삼성교에서 안양예술공원(이하 예술공원) 입구인 삼성2교에 이르는 0.98km 구간에 대한 자연형하천 조성공사를 착공(2006. 12. 29)한지 1년여 만인 지난 16일 마무리했다.
총 35억여 원이 투입된 이번 조성공사로 1km 가까운 삼성천 일대가 전과는 완연히 다른 모습으로 말끔히 정비돼, 공공예술로 새롭게 태어난 예술공원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선 가장 눈에 뛰는 것이 분홍색상의 산책로다. 잡풀이 무성하던 하천변이 폭 2.5m 총길이 960m의 자전거 길을 겸한 산책로로 깔끔히 정비됐고, 이로 인해 예술공원에 대한 접근성도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서울의 청계천 복원과 같이 예술공원 입구의 하천을 복개해 만들어 졌던 주차장의 복개부분이 완전 철거돼 삼성천 본연의 모습을 되찾게 된 것 또한 시선이 집중된다.
이번에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된 1km 가까운 구간에는 산책로와 함께 다단식 여울, 5개소의 종단교량이 설치돼 있고, 5천여 그루에 이르는 초화류가 식재돼 있으며, 콘크리트 제방 일부는 생태계를 고려한 자연석으로 대신했다.
또 18개소에 걸쳐 오수와 우수 배출관이 정비돼 있고, 재이용수 관로(1.3km)가 매설돼 있어 삼성천 수질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기온이 올라가는 3월경부터는 식재한 초화류가 녹색을 띠고, 하천수가 불어나기 시작하면 자연형 생태하천으로서의 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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