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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립공원 국가관리로 전환
2008년 01월 16일 (수) 00:20:08 류준상
오늘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관리

그 동안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관리해오던 경주국립공원이 오늘부터 국가(환경부)관리로 전환된다.
환경부는 경주국립공원의 전문적 관리를 위하여 국립공원관리공단에 관리업무를 위탁하였으며, 경주시 여명6길(용강동)에 경주국립공원사무소를 설치한다.
경주 국립공원은 1968년 12월 31일 우리나라 두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나, 공원구역의 상당 부분이 신라 천년 고도인 경주시 도심을 포함하고 있어 그간 경주시가 관리하여 왔다.
그러나 경주국립공원의 문화재 및 우수 자연생태계의 효율적·체계적 보전을 위해서는 공원관리전문기관인 국립공원관리공단을 통하여 관리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다는 공감대가 폭넓게 확산됨에 따라 경상북도 등과 협의하여 관리권을 환경부가 인수하기로 하였다.
이로써, 전국 20개 국립공원 중 19개 공원이 국가 관리로, 한라산국립공원과 한려해상국립공원중 오동도지구 만이 지자체 관리로 남게 된다.
환경부는, 경주국립공원에 대한 투자확대를 통하여 훼손된 경주국립공원의 자연자원과 생태계를 복원하고, 경주시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생태자원을 연계하여 경주국립공원을 자연 및 역사·문화 학습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지역 여론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공원행정을 펴나감으로써 국립공원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상생하는 공원 정책을 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위하여, 금년 중 경주국립공원에 대한 자연자원 및 문화자원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종합적인 관리대책 및 정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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