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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정상엔 겨울 눈꽃, 하단 성황림엔 봄 알리는 복수초 개화
2026년 02월 19일 (목) 15:06:17 김종옥 기자 webmaster@ecolaw.co.kr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월 중순을 맞아 치악산 성황림 일원에서 이른 봄을 알리는 복수초가 개화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 2월 18일 촬영한 복수초.

치악산 정상 일대에는 눈꽃(상고대)이 아름답게 피어나고, 하단 성황림에는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福壽草)가 노란 꽃망울을 터뜨려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진귀한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2월18일 비로봉 정상에서 촬영한 상고대 모습

치악산 정상(비로봉) 주변은 영하의 기온과 밤사이 습기가 더해지며 나뭇가지마다 순백의 상고대가 형성, 환상적인 겨울의 모습을 자아낸다.

   
▲ 2월 18일 촬영한 비로봉 설경 모습

반면 하단 성황림 지역은 따스한 날씨와 함께, 이른 봄을 알리는 복수초가 개화를 시작해 탐방객과 사진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상철)는 “현재 치악산은 정상에서 겨울의 끝자락을, 하단에서는 봄의 시작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기”라며 “탐방 시 정해진 탐방로를 이용하고, 야생화 보호에도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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