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에서는 도시공원 및 산림공원 내의 금지행위 위반자에 대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거 지난 12월 28일부터 10만원이하의 과태료 부과에 들어갔다.
시는 공원 내에서 타인의 눈을 찌푸리게 하는 행위나, 공공의 이익을 해치는 행위의 근절을 위해 지난 12월 28일 파주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하여 단속의 토대를 마련하고 집중 단속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집중단속을 하는 공원은 교하ㆍ금촌 등에 조성되어 있는 도시공원과 어린이공원을 비롯하여, 심학산ㆍ학령산ㆍ봉서산ㆍ월롱산 등 산림공원 이다.
단속 대상으로는 나무를 훼손하거나 죽이는 행위, 심한 소음 및 악취로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을 주는 행위, 동반한 애완동물의 배설물을 방치하는 행위, 동반한 애완동물의 목줄을 미착용하는 행위, 행상 또는 노점상을 운영하는 행위,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야영이나 취사하는 행위, 오물 또는 폐기물ㆍ담배꽁초ㆍ휴지 등으로 위반자에 대하여는 5만원에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파주시 녹지공원과장은 “도시공원 및 산림공원에서는 이 같은 금지행위가 근절되어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되도록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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