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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기름띠 제거 작업 관심 줄어 어민들 발 동동
2008년 01월 08일 (화) 00:20:08 백경희
   
 
아주대 학생 86명, 8일 교통 불편한 모항항에서 봉사활동

서해안 기름 유출사고가 발생한 지 7일로 한 달이 지나자 그동안 서해안 피해지역을 가득 메웠던 자원봉사자들이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 갑자기 몰아닥친 한파와 함께 기름 제거가 어느 정도 이뤄졌다는 보도 등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교통이 편리한 신두리, 백리포, 만리포 등에만 자원봉사자가 편중되어 교통이 불편한 지역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을 더욱 필요로 하고 있다.
아주대학교 학생들은 지난 12월 20일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모두 135명이 기름띠 제거 작업에 참여하였으며, 2차로 1월 8일 모두 86명이 교통이 불편하지만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소원면 모항리 모항항으로 자원봉사를 떠났다. 썰물시에만 봉사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오전 6시 30분 아주대에 집결해 7시에 출발했다. 아주대 사회봉사센터 정정문 씨는 "1차 기름 띠 제거 작업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2차 봉사활동에 대한 요구를 해와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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