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 61개 업체 91회 기술지원, 대기개선기금 70억원 지원
수자원공사는 올해도 기금재원50억원 추가 출원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찬희)은 시화·반월산업단지의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시흥환경 기술개발센터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악취배출업체에 대한 기술지원업무를 수자원공사에서 출원한 대기개선기금과 연계하여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좋은 반응과 함께 악취개선효과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그간 악취배출업체에 대하여 적극적인 환경기술 지원에도 불구하고 자금부족 등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가 많았으나 이를 개선하기 위해 무이자 장기상환조건의 대기개선기금을 지원하게 되었다.
올해에는 61개 업체를 대상으로 총 91회에 걸쳐 기술지원을 실시하였으며, 그 중 20개 업체에 대하여 70억원의 대기개선기금을 지원하였다. 지난해의 25개 업체, 6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기술지원은 맞춤형과 일반형으로 구분하여 실시하였다. 맞춤형 기술지원은 시흥환경기술개발센터에서 지난 2년간 실시한 대기배출업체 전수조사결과를 토대로 악취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업종을 선정하여 전담팀을 구성, 문제점이 해결될 때까지 반복 방문하여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시키는 방식이다.
올해의 맞춤형 기술지원은 섬유업종 19개 업체를 대상으로 40여회에 걸쳐 지원하였으며, 그 중 3개 업체에 대하여 대기개선기금 3억원을 지원하였다.
일반형 기술지원은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업체의 신청을 받아 분야별 홈닥터 인력(약 200여명) 2~3명이 업체를 방문하여 기술지원을 하는 방식이다. 올해에는 42개 업체에 대하여 60여회 기술지원을 실시하였으며, 대기개선기금 67억원을 지원하였다.
한편, 지난 12월 21일에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50억원의 대기개선기금이 시흥환경기술개발센터에 추가로 출원되어 총 200억원의 기금이 조성되었다. 수자원공사는 앞으로도 100억원을 추가할 예정이며 대기개선기금 지원규모는 총 3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 관계자는 시흥환경기술개발센터를 통하여 제공하는 수자원공사의 대기개선 기금은 무이자 2년 거치 최대10년 분할상환의 조건이며, 악취방지시설의 개선 및 운영실적이 우수할경우 원금의 20%를 차감하여 주는 인센티브도 부여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대기개선기금을 지원받은 업체에 대하여는 매년 현장실사 및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실시하는 등 대기개선기금지원과 환경기술지원을 연계함으로써 시화·반월산단의 악취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