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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커피박 수거 체계 구축…친환경 연료로 재활용
2025년 06월 11일 (수) 17:08:52 김종완 기자 webmaster@ecolaw.co.kr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이달부터 커피전문점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커피찌꺼기)을 별도로 수거해 친환경 바이오연료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자원 순환 정책의 하나라고 구는 설명했다. 그간 커피박은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전량 소각 처리돼왔다.

구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천일에너지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커피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커피박 수거 체계를 마련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지구하다'를 통해 ▲ 배출 신고 ▲ 무상 수거 ▲ 재활용 처리까지 일괄 체계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커피전문점은 앱에서 직접 수거 신청을 하고 신청 날짜 전날 점포 앞에 배출하면 된다. 배출 시 전용 수거 가방을 사용하거나 일반 비닐봉투에 상호명을 적어 내놓으면 된다.

전용 수거 가방은 선착순 300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 정책을 적극 발굴해 생활폐기물 감량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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