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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풍수해 대비 육갑문 개폐 훈련 실시
2025년 04월 17일 (목) 08:54:44 백경희 기자 webmaster@ecolaw.co.kr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여 한강 인근 육갑문 개폐 훈련을 실시하고, 작동 및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육갑문은 평상시 차량과 보행자가 오가는 통로지만, 한강 수위가 급상승할 경우 도심의 침수를 막아주는 수문 시설이다. 

   
▲ 지난해 4월 실시한 육갑문 점검 모습

훈련은 한강 수위 상승으로 인한 실제 침수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되며, 장비 작동과 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사전에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4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노들길나들목(09:00~10:30) ▲당산나들목(10:30~12:00) ▲여의도나들목(13:00~14:00) ▲양평나들목(13:00~14:00) 순으로 진행되며, 시간대별로 해당 구간의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이 일부 제한된다.

   
▲ 지난해 4월 실시한 육갑문 폐쇄훈련-육갑문을 폐문하고 있는 모습

현장 출동, 차량‧보행자 통제, 육갑문 폐쇄 및 개방, 통행 재개까지의 전 과정을 실전처럼 훈련하며, 이와 함께 ▲권양기(수문 작동 기계) ▲수문 및 수밀상태 ▲수위계‧안내표지판 ▲하부 문틀 내 토사, 이물질 적치 여부 등 주요 시설물도 일제히 점검한다.

훈련 결과 확인된 문제점은 즉시 보완 조치하며, 평상시에도 상시 순찰을 통해 배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점검하고, 기상이변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자연재난은 사전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실전 같은 훈련과 선제적 점검으로 태풍과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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