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2.13(목) 태안군 기름 유출사고에 따른 방제 자원봉사활동 참여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지난 13일 충청남도 태안군 기름유출 사고에 따른 방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흡착포를 이용한 기름 제거작업과 기름이 표착된 백사장의 모래를 제거하는 작업으로 실시되었다.
바쁜 생업을 뒤로한 체 방제활동의 시급함을 인식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차가운 바닷바람과 머리가 아플 만큼 심한 기름 냄새 등으로 인한 열악한 작업환경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이 되어 열과 성의를 다하여 방제활동에 임하였다.
특히 기름이 표착된 모래를 담은 무거운 마대를 해변으로 옮기는 작업은 무척이나 힘든 작업이었지만 사태의 심각성과 방제작업의 중요성을 몸소 느낀 봉사자들은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자신들의 작업이 너무나 미약하다는 아쉬움에 점심식사 시간을 제외하고는 잠깐의 휴식시간도 없이 방제작업을 계속 하였다.
작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버스에서 한 봉사자는“시급하게 방제활동이 펼쳐져야 하는데 밀물 때문에 작업시간이 단축되어 아쉽고, 힘들고 고단한 하루였지만 해야 할 일을 두고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무겁다”라며 안타까운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