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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3일, 수동 나무주사 약제의 단점을 개선한 ‘스마트 나무주사 약제 자동주입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현장에서 사용되는 수동식 약제 주입기는 정확한 약량이 투입되었는지 확인할 수 없고, 빠른 작업이 어려워 작업자의 피로가 쉽게 쌓인다. 또한 과도한 압력으로 약제가 역분출될 경우, 작업자에게 약제가 튀어 안전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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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주사 약제 자동주입기 착용모습 |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로 개발된 이번 나무주사 약제 자동주입기는 이러한 단점들이 보완되었다. 배터리 충전식을 사용해 배터리 잔여량을 알 수 있으며, 1회 충전으로 약 10,000회의 나무주사가 가능하다. 또한 배낭형 패키지로 제작되어 휴대성이 높고, 약제 용기를 그대로 교체할 수 있어 작업의 편리성이 향상되었다.
특히 전자제어식 정밀 펌프 기능이 탑재되어 원하는 약량을 설정할 수 있고, 버튼식으로 설계되어 약제를 정량으로 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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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 나무주사기. |
약제 주입 시간은 1회당 0.7초로 신속하게 작업할 수 있어 반복 작업으로 인한 피로도를 줄이고, 약제 흘러내림 방지 장치가 내장되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나무주사 약제 자동주입기의 사용은 작업 효율과 산림병해충 방제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서상태 연구관은 “기존 약제 주입기의 단점을 보완한 스마트 나무주사 약제 자동주입기는 효율적인 산림병해충 방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자동 주입기가 앞으로 산림현장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현장간담회를 통해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