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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신종·미기록종 묶음 발견
생물다양성 관계까지 밝혀
2025년 01월 17일 (금) 08:46:44 김종옥 기자 webmaster@ecolaw.co.kr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자원관 청사 내(목포시 고하도)에서 주머니나방과(科)의 신종 ‘가로줄집주머니나방(가칭), Oiketicoides gohadoensis (오이케티코이데스 고하도엔시스)’와 이 종에 기생하는 미기록종 기생파리과(科) ‘Neophryxe psychidis (네오프릭세 프시키디스)’ 발견 사실에 대한 논문을 국제학술지(SCIE) 주키스(ZooKeys)에 14일 발표했다.

   
▲ 왼쪽: 신종 가로줄집주머니나방(가칭) Oiketicoides gohadoensis, 오른쪽: 기생파리과(科) 미기록종 Neophryxe psychidis

나뭇잎이나 나뭇가지로 집을 짓는 주머니나방 유충의 모습은 마치 도롱이와 비슷해 '도롱이벌레'라고도 불린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동물자원연구부 연구팀은 기관 소재지인 목포시 고하도에서 신종을 채집하여 gohadoensis라는 학명을 붙였으며, 이번 학계 발표를 통해 공식 기록되었다. 명명자 노승진 박사, 이동준 박사는 신종 나방과 그 안에 기생하는 미기록종 기생파리까지 한 번에 두 종을 발견한 것이 생물다양성 증진과 종간관계까지 확인한 매우 재미있는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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