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300여명 참여 및 교직원도 2개조 봉사활동
충남도립청양대학 총학생회(회장 권혁)는 300명의 자원 봉사단을 구성하여 13일부터 14일까지 원유 유출 피해지역인 태안 파도리 해수욕장에서 복구활동을 펼쳤다.
총학생회는 학기말고사가 끝난 12일 긴급 학과대표자회의를 소집하여 자원봉사신청을 받았으며 최악의 원유 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방학기간임에도 복구활동에 참여하려는 학생들의 신청이 넘쳐났다.
이에 대학에서는 복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차량 및 점심, 장화, 방제복 등을 지원해주고 교직원 60명도 2개조로 편성하여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피해지역 복구활동을 총학생회 주관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양대학(학장 정휘영)에서는 재학생 및 2008학년도 신입생중 피해지역에 주소를 둔 학생들을 상대로 피해여부 파악을 끝냈으며 피해를 입은 학생에게는 등록금을 면제해주는 등 피해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계획이다.
|
홈
> 지역네트워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