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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커피박 활용 탄소저감·자원순환 업무협약 체결
2024년 12월 19일 (목) 16:57:20 김종완 기자 webmaster@ecolaw.co.kr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8일 고양시 낙우회, 한우협회, 양계협회, 선인장연구회 등 농업인 단체와 커피박을 이용한 탄소저감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 커피박 탄소저감 자원순환 업무협약 참석자 기념촬영

이번 협약으로 시는 농업인 단체와 버려지는 커피박(커피찌꺼기)의 농축산 분야 활용과 화훼작물 병해 경감을 위한 기술개발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커피박은 축산농가의 축분냄새를 저감하고, 토양에 질 좋은 유기질퇴비로 사용되며, 커피전문점의 종량제봉투 사용을 감소시켜 탄소배출을 줄이는 유용한 순환자원이다.

시는 커피박 자원순환 활용 연구사업으로 2023년부터 관내 카페에서 버려지는 커피박을 수거해 축산농가 14호에 우사깔개로 338톤을 투입했다. 그 결과 커피박이 가축분뇨 냄새를 95%이상 저감하고, 유해곤충 발생을 감소시키는 등 가축사육환경에도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커피박 수거와 실증연구 참여 단체인 고양시 낙우·한우 영농조합법인, 커피박 수거 참여카페 30개소, 사회적기업 등 적극적인 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또한, 2차 연구로 커피박 축분퇴비를 활용한 원예(화훼,선인장)작물의 병충해 예방과 작물의 생장촉진 효과를 검증해 볼 계획이다.

이 날 참석한 축산농가 관계자는“커피박 사용은 축분 냄새 저감과 가축사육 환경개선에 효과가 좋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커피박 자원순환 공급체계가 마련되려면 관련부서와 유관기관, 커피전문점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축산· 화훼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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