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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18일 무안군 해역에서 분리한 해양 세균 두 종의 유류 오염 물질 분해 기여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무안군 해역에서 채취한 해수로부터 분리한 탈라소탈레아( Thalassotalea)속 두 세균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원유에 포함된 방향족 화합물과 알칸을 분해할 수 있는 다양한 효소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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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라소탈레아 아퀴비바’전자현미경 사진 |
전 세계적으로 유류 오염은 해양 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키는 등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원유에 포함된 벤젠, 페놀 등과 같은 방향족 화합물과 알칸은 독성이 높은 난분해성 물질로, 효과적인 정화 기술의 개발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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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라소탈레아 마리티마’전자현미경 사진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4년부터 추진한 「도서·연안 환경생물자원 선별 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발굴한 이 세균을 활용하여 원유 오염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경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도서생물융합연구실장은 “해수에서 분리된 해양 세균의 유류 오염 정화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환경 복원 및 지속 가능한 해양 생태계 유지에 기여하고, 향후 환경 기술 개발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 학술지인 ‘저널 오브 마이크로바이올로지(Journal of Microbiology)’ 12월 판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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