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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생태계교란 어종어류 비료 농가 지원
생태계 교란 어류 큰입배스 포획 후 유기농 비료 제작, 농가에 무상 제공
2024년 12월 11일 (수) 14:08:56 전민선 기자 webmaster@ecolaw.co.kr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11일, 올해 생태계교란 어종 퇴치사업에서 포획된 큰입배스 9,304kg을 유기농 액상 비료로 제작하여 하남시 지역 농가에 원액 200L(약 800만 원 상당)를 무상으로 제공하였다.

   
▲ 한강유역환경청이 11일 하남시 미사동의 농가를 찾아 큰입배스로 만든 액상비료를 전달하고 관계자 및 농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큰입배스로 만든 비료는 농작물(과채류, 엽채류, 근채류) 생육에 효과가 있고, 화학비료와 달리 땅에 해로움이 없으며, 연작피해를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한강청은 지난 2023년에도 하남시 농가에 큰입배스로 만든 액상비료를 전달했다. 실제 비료를 사용한 미사작목반 대표는 “한강청이 지원해 준 비료로 짧은 기간에도 충분한 효과를 봤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과 관심을 요구할 정도로 유기농 농가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된다.

   
▲ 권훈오 한강유역환경청 자연환경과장(오른쪽)이 11일, 하남시 미사동의 농가를 찾아 액상비료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한강유역청은 앞으로도 교란생물 퇴치작업에서 포획된 어류를 액상비료로 만들어 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 행사는 단순 비료 기증이 아닌 폐기물 처리되던 생태계교란생물이 재활용되어 자원이 선순환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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