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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악취원인 물질 분해하는 미생물 특허 출원
신규 미생물 축산 악취 농가 등 현장 적용
2024년 12월 11일 (수) 13:25:38 전민선 기자 webmaster@ecolaw.co.kr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축산악취를 효과적으로 저감시킬 수 있는 신규 담수 미생물을 발견해 특허를 출원했으며, 축산 농가 등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22년부터 수행 중인 ‘담수미생물을 활용한 축산악취 저감 소재 개발’ 연구에서 축산폐수로부터 분리된 담수미생물이 축산환경에서 발생되는 악취 성분을 줄이는 효과를 확인했다.

   
▲ 담수 유래 악취저감 미생물의 집락형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이 발견한 브레비박테리움 미생물은 인위적으로 조성한 축산악취를 89% 저감시키는 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축산악취 원인물질로 알려진 스타이렌을 28%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간균형태로, 크기는 1.4 ~ 1.7 um 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 미생물이 향후 악취개선 소재로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대량으로 배양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 등을 특허 출원했다.

   
▲ 축산악취저감 효능평가

연구진은 내년부터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적용을 위한 사전 연구를 실시하고, 관련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악취방지시설에 이 미생물의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이번 담수 미생물을 이용한 악취저감 소재개발은 악취 문제 해결에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라며, “이 미생물이 실효성 있는 악취 저감 소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후속 연구를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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