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기후변화학회는 송영일(사진) 한국환경연구원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명예연구위원이 제9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이다.
송 신임 회장은 1987년 성균관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미국 뉴욕대에서 토목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장과 미래환경연구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명예연구위원을 맡고 있다.
송 신임 회장은 기후변화 영향 및 취약성 통합평가 모형(MOTIVE) 연구를 주도했다. 또 국가 기후리스크 진단 방법 마련 연구와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및 이행 지원 업무도 수행했다.
특히 기후변화 적응정책 분야에서 다수의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기후변화 적응정책 10년: 현주소 진단과 개선방안 모색을 중심으로’ 연구를 책임지기도 했다.
송 회장의 연구 분야는 기후변화영향예측 모형 개발, 기후위기적응 정책 개발, 물관리, 환경평가 등이다.
송 신임 회장은 "올해 역대급 폭염과 겨울철 폭설 등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체감되는 상황에서 기후 문제에 대한 연구가 확대되고, 기후취약계층 등 국민 안전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학회 차원에서 기후변화 대응 연구와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학문적 성과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국기후변화학회는 2007년 설립된 이래 기후변화와 관련된 학문적 연구와 정책적 기여를 목표로 활동하는 국내 주요 학술단체다. 송 회장의 취임으로 학회는 기후변화 적응과 완화 분야의 연구 및 정책 개발에 더욱 활발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