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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서귀포, 영덕, 원주, 장수 등 5곳, 신규 생태관광지역 선정
2024년 11월 27일 (수) 14:58:24 전민선 기자 webmaster@ecolaw.co.kr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ㆍ교육할 수 있는 생태관광지역 5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생태관광지역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현명하게 이용하고 환경보전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도입되었다.

이번 신규 생태관광지역 5곳은 △고양시 한강하구 장항습지, △서귀포시 치유호근마을, △영덕군 국가지질공원, △원주시 성황림 및 성황림마을, △장수군 금강첫물뜬봉샘과 수분마을이다.

이들 5곳의 신규 생태관광지역은 지자체에서 신청한 총 17곳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바탕으로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및 생태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되었다.

먼저 ‘고양시 한강하구 장항습지’는 지난 2006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21년에는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곳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매화마름을 포함하여 560여 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지역이다.

   
▲ 서귀포 치유호근마을

‘서귀포시 치유호근마을’은 유네스코 제주 생물권보전지역에 속해있으며, 하논분화구 습지 주변에 매, 삼백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다수 서식하는 등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 영덕 국가지질공원

‘영덕군 국가지질공원’은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에 속해 있는 곳으로 고래불 해안 등 7개의 지질명소를 보유한 곳이다.

   
▲ 원주 성황림 및 성황림마을

‘원주시 성황림 및 성황림마을’은 천연기념물과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성황림이 지정되어 있으며 각시괴불나무, 찰피나무 등 90여 종의 목본식물과 초본류가 있어 종의 다양도 및 학술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 장수 금강첫물 뜬봉샘과 수분마을

‘장수군 금강첫물뜬봉샘과 수분마을’은 보전산지(수원함양림)로 지정된 곳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수달, Ⅱ급인 수리부엉이 및 하늘다람쥐 등 총 1,348종의 야생동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이 높은 지역이다.

한편, 이번 선정으로 생태관광지역은 총 40곳으로 늘어났다. 환경부는 이번에 새로 선정된 생태관광지역이 지역의 생태자원 특성을 활용하여 우수한 품질의 생태관광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생태관광지역 운영ㆍ관리를 위한 재정적 지원, 상담(컨설팅) 및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5곳은 모두 우수한 자연자산을 보유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자연자산의 현명한 이용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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