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재활용품, 대형생활폐기물 수거․운반․선별업무 민간위탁 적극추진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오는 2008.1.1부터 재활용품 및 대형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업무에 대하여 시범적으로 민간위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민간위탁은 환경미화원의 정년퇴직 등으로 인한 인력부족에 대비하여 주민편의와 저비용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위탁방법은 청소장비 현대화 계획에 따라 대규모 투자가 불가피하므로 현재의 대행업체인【제일환경(주), 용마산업(주), 동양용역(주)】를 선정 6개동(용두2동, 제기2동, 답십리4동, 장안1동, 이문2동, 이문3동)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동대문구는 현재 163명의 미화원 인력 중 올해부터 2012년까지 89여명이 퇴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재활용품 수집․운반 업무 민간위탁에 따른 재활용품 수거방법 개선에 따라 년 1억 9000만원 정도의 예산절감과 주민편익 증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내년에 시범적으로 6개동을 민간위탁해본 뒤 타당성이 있으면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민간위탁은 장기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우선적으로 청소장비의 현대화를 통해 인력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대문구는 현재 환경미화원, 일용직, 공공근로자들이 선별 처리하고 있는 재활용품 선별작업을 2008.1.1부터는 민간업체인 (주)효성자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탁업체인 (주)효성자원은 2003년 동대문구 재활용선별장 선별 시스템을 민간투자로 설치한 후 선별된 재활용품을 전량 매입한 후 자체 압축기술을 이용 압축하여 반출하고 있는 업체이며, 구에서는 2008년말 동대문구 환경자원센터(용두동 소재) 완공 후 정상가동시 까지만 민간 위탁키로 하였다.
이와 같이 전문업체에 위탁하게 된 이유는 현재 선별작업이 대부분 노약자들에 의해 이뤄지고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뒤따르며 작업능률도 떨어진다고 보고 효율성 및 경제성 제고를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구는 민간위탁을 통해 그동안 월 평균 수거량의 70%대의 선별율을
80% 이상으로 선별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재활용품 선별장이 전문성과 시장 경쟁력을 갖춘 민간
업체에 위탁관리 되면 보다 적극적인 재활용품 분리가 이뤄져 재활용률
제고와 함께 폐기물 감소 등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