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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을 맞아, 서울시가 종합적인 한강공원 위생관리에 나섰다. 서울시는 한강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씨름장, 백사장 등 모래놀이 공간 14개소(어린이 놀이시설 11개소, 야외 체육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3월 25일부터 고온 스팀 소독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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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래 전문장비로 소독하는 모습 |
고온 스팀 소독은 전문 장비를 활용해 모래를 뒤집어가며 소독하는 방식으로, 동물 배설물에 의한 기생충을 살균하고, 이물질로 인한 위해 요소를 없앤다.
서울시는 연 4회(3월~11월) 전문 장비 소독을 실시하고, 장마철 한강공원이 침수할 경우에는 별도로 모래 소독을 추가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소독을 통해 기생충 등이 제대로 없어졌는지 꼼꼼히 이중 점검하고 있다. 연 2회(3월·9월) 모래 속 기생충(란) 검사와 연 1회(3월) 중금속 검사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모래놀이 공간의 환경보건 위해성을 관리하고 있다.
그동안 기생충(란), 중금속 검사 결과 모두 이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매일 이물질과 쓰레기를 청소하고, 주 2회 이상 모래를 뒤집어 일광소독을 실시하는 등 일상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종합적 위생관리를 통해 모래놀이 공간 속 이물질, 기생충 등 위험 요소를 제거해 나가고 있다.”라며,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한강공원 모래놀이 공간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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