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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왕호수 수질개선, 시흥시 공무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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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03일 (월) 00:20:07 |
류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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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랑동호회의 시흥사랑
지난 12월 1일(토) 시흥시 환경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20명이 휴일도 뒤로 한 채 정왕호수공원과 인근 사랑천 일대의 수질오염원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간 주민들로부터 정왕호수 수질불량과 악취발생 민원이 지속적으로 건의되어 오고 있어 도시관리계획 승인을 눈앞에 두고 있는 정왕호수공원이 공사설계가 착수 되기전에 최선의 수질개선방안을 연구하여 실시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이다. 금번 프로젝트는 공원조성을 담당하고 있는 시흥시 공원개발사업소가 주관이 되어 사설업체에 용역을 맡기지 않고 시청내 환경기술 공무원들로 구성된 "환경사랑동호회"에서 별도 예산없이 수질개선방안 연구를 추진하기로 결정하여 내년 11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 날은 우희석 동호회장(청소시설계장)과 김상희 공원시설계장이 주축이 되어 정왕호수의 T-N(총질소), T-P(총인)가 수질기준치를 초과하고 있는 상황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기 위하여 유입구인 사랑천에서 뒷방울저수지 일원에 대한 오폐수 배출상태를 샅샅이 점검하고 수질분석을 위한 시료를 채취한 후 조사지점 표찰을 설치하였다. 또한 수질분석은 실험실을 갖춘 시흥시 하수처리과에서 매월마다 오염도 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며, 수질분석 이외에도 4계절 생태조사, 저질토조사, 대기질조사 등을 실시한 후 내년 6월경 초안이 작성되면 수차례 전문가 자문과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보완, 최종 보고회를 거쳐 최적의 수질개선방안을 도출해 낼 예정이다.
연구에 참여하는 직원들 모두 시흥시 공무원들로서 본연의 고유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주말을 활용하는 등 기술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막대한 용역비를 절감하여 한푼이라도 아쉬운 시 재정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야심차게 출발한 만큼 반드시 깨끗하고 아름다운 호수공원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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