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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산물의 경쟁력과 과제 파헤쳐
2007년 12월 03일 (월) 00:20:07 전민선
우리나라 대표 공익채널인 환경TV(대표 김지호)에서는 오는 12월 4일(화) 오전 7시 20분, 우리나라 농산물의 수출 유망 품목과 그 경쟁력, 보완해야 할 점을 조명한 <메이드인 코리아, 농산물 수출>을 방송한다.
높아지는 무역장벽 속에서 우리 농산물의 수출 전선을 찾아가보는 이 프로그램은 5천만 달러 이상 수출 품목 대열에 이름을 올린 김치, 인삼은 물론 커피, 소주, 라면 등을 넘어서 이제는 수출 다각화로 그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본 프로그램에서 수출 유망 품목으로 지목하고 있는 우리 농산물은 2006년, 4600만 달러어치를 수출한 파프리카로 좋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에서의 우위 선점, 그리고 일본과 가까운 지리적 조건 등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60%를 점유하고 있다는 점을 설득력있게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품질 면에서는 대동소이한 네덜란드의 추격을 따돌리고 이같은 기조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농가의 기술 교육, 시장 정보의 빠른 공유 등이 선결돼야 함을 지적하기도 한다. 여기에 우리나라 파프리카 수확량이 네덜란드의 33%에 불과한 점을 들어 재배생산모델의 개발이 하루빨리 해결되어야 함도 지적하고 있다.
그 외 수출 시 미국 농림부 검역관이 우리나라에 파견되어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는 배는 신품종 육성과 재배기술교육, 안전성 관리 대책이 시급하다고 꼽았고 새로운 효자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멜론은 일종의 명품화 전략으로 그 경쟁력을 높여가야 함을 새 방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한편, 이 프로그램에서 특히 눈여겨볼 점은 "whimori(휘모리)"라는 우리농산물의 대표 브랜드다.
"휘모리"는 우리 농산물의 브랜드가 지난 99년말 3,215개에서 2005년 6,328개로 증가할 정도로 크게 늘어났지만 그에 따라 브랜드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 국내외 환경변화와 지속적인 수출 성장을 위해 탄생한 글로벌 브랜드다.
현재 "휘모리"라는 이름을 달고 일본, 대만, 미국, 캐나다 등 전세계에 수출되고 있는 농산물은 파프리카, 배, 국화에 이어 장미까지 모두 4개 품목이다.
이 프로그램은 DDA(도하개발어젠다) 협상과 FTA(자유무역협정) 등 갈수록 높아지는 무역장벽의 파고 속에서 우리 농산물 수출의 활로를 모색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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