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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일상생활에 유용할 것으로 조사된 폭염특보
2007년 11월 30일 (금) 00:20:07 전민선
기상청(청장 이만기)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실시한 「폭염특보제」 시험운영에 대하여 국민과 방재유관기관, 언론 등을 대상으로 ’07년 10월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설문조사를 하였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폭염특보에 대한 인지도는 80%로 대부분이 잘 알고 있었으며, 폭염특보 정식운영에 대한 유용성 조사에서는 73%가 ‘유용할 것이다.’라고 응답하고, 특히 건강지수로서 그 활용이 높다고 분석되었다. 또한, 발표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와 발표기준의 적정성은 각각 60.5%, 50.0%로 다소 낮아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고, 폭염에 관한 정보는 주로 텔레비전과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얻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시험운영기간 동안 발표된 폭염특보는 총 34건(주의보 26건, 경보 8건)으로 7월과 8월에 집중되었으며, 7월 26일(07시 30분 발표)에 전라남도 나주시, 구례군, 순천시 등 3개 시ㆍ군에 대해 첫 폭염특보를 발표하였다. 폭염특보 기준에 도달한 일수는 주의보 24일, 경보 2일로 8월이 17일로 가장 많았으며, 대구광역시ㆍ경상북도 내륙지방에서 주로 많이 발생하였다.
기상청의 폭염특보 시험운영과 맞추어 각 부처에서는 ‘폭염대비 종합대책(정부합동)’을 수립하였고, 폭염특보 발표 시 휴교 및 단축수업 조치(교육인적자원부), “무더위 쉼터” 운영 및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지방자치단체), 폭염대비 노인 보호 대책 수립(보건복지부), 폭염에 대한 국민행동요령 집중홍보 대책(소방방재청) 등을 추진하였다.
향후 폭염특보 발표기준의 상향조정을 통한 개선 및 지역별 차별화, 특보 발표 및 발효 시기 등 시험운영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관련부처와 협의를 거쳐 ’07년 12월에 「2008년 폭염특보 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특보운영에 필요한 관련법령을 정비하여 ’08년 6월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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