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립도서관에서는 도서회원증 뿐만 아니라 교통카드로도 책을 빌릴 수 있는 '교통카드 회원관리시스템'을 11월 2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RF칩이 내장된 T-money 카드, 교통카드, 신용카드, 휴대폰의 고유번호를 RF카드 리더기로 인식시켜 도서관 회원증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의 회원증 발급없이 한번의 인증! 절차만 거치면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서 편리하게 책을 빌릴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이다.
시흥시립도서관은 주민등록법 개정과 개인정보보호를 위하여 회원번호를 주민등록번호에서 일련번호체계로 도서회원증을 전면 교체할 계획을 갖고 시민 편의 행정 및 카드발급 등에 따른 ! 비용 절감방안을 모색하던 중, 서울시와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등의 시행으로 교통카드 보급률이 높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 시스템을 계획하게 되었으며, 유아나 교통카드 미소지자를 위하여 카드회원증 발급도 기존처럼 병행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에서는 금번 '교통카드 회원관리시스템'을 통해 별도의 도서회원증을 소지해야 하는 도서관 이용시민의 불편 해소와 함께 이용자가 기 소지하고 있는 교통카드를 도서회원증으로 활용함으로써 예산절감 효과도 클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서회원증 발급에 소요되는 시간과 절차도 줄어들게 되어 이용자 편의 및 업무의 효율성 측면에서도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카드회원증의 경우 카드전용 프린터로 출력하여야 하기 때문에 회원증 발급에 수분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교통카드의 경우 RF카드 리더기에 교통카드를 대기만 하면 고유번호가 시스템에 자동 저장되어 회원증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편, 시립도서관에서는 '교통카드 회원관리시스템'운영과 함께 구 도서회원증을 일련번호체계인 신 도서회원증으로 일괄 교체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때 교통카드 소지자는 본인의 교통카드를 제시하고 도서회원증으로 인증받은 후 도서대출 등에 사용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