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10월 25일 부산 해운대 LCT 랜드마크동에서 개최된 2023 전국 소방공무원 계단오르기 대회에서 소속 직원 소방장 변정원(43세)이 개인경쟁부문(간소복) 전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전국 소방관 895명이 참가한 이번 2023 계단오르기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소방관 체력증진 및 화합 도모 대회로 경쟁부문 개인전(방화복, 간소복), 단체전(4인 계주)과 비경쟁부문(단순 완주)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1층에서 100층까지 2,372개 계단을 오르는 데 15분 37초의 개인기록으로 간소복 분야 전체 1위에 오른 소방장 변정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체력 한계를 시험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예상 밖의 1위를 차지해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꾸준한 체력단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