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뉴스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메일보내기  
박정 의원, “2030년 충전기 1 기당 전기차 대수, 인천이 대구보다 3 배 열악”
2023년 10월 11일 (수) 16:58:16 김수연 기자 webmaster@ecolaw.co.kr
   

향후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부족문제가 더 심각해지고 , 지역별 편차도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정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 경기 파주을.사진) 이 환경부와 국토부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30 년 대구와 인천의 차충비 ( 충전기 1 대당 전기차 대수 ) 는 약 3 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 6 월 , 환경부는 2030 년까지 전기차 420 만대 , 전기차 충전기 123 만기를 보급하겠다는 ‘2030 충전인프라 구축 로드맵 ’ 을 발표했다 . 충전인프라 구축에 관한 산정 기준은 △ 지역별 전기차 충전요구량 추정치 , △ 건물별 충전유형 ( 완속 , 급속 등 ) 에 따른 주차면 수 현황 두 가지이다 .

먼저 , 지역별 전기차 충전요구량 추정치는 지자체별 전기차 보급추세를 고려해 예측한 ‘2030 년 지역별 전기차 보급량 ’ 과 ‘ 지역별 주행거리 (’18 년 내연기관 주행거리 기준 )’ 를 일괄적으로 곱해서 도출한 결과다 . 또 , 지역별 주차면 수 및 건물유형별 충전특성을 고려해 종합적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계획을 수립했다 .

환경부 결과에 따르면 , 2030 년 차충비는 2023 년 8 월 기준 차충비인 1.90 대 / 기보다 개선된 지역은 없다 . 2030 년 정부가 목표로 한 차충비 3.41 대 / 기를 넘어서는 지역이 전체 17 개 시도 중 △ 전남 , △ 전북 , △ 경남 , △ 충북 , △ 서울 , △ 부산 , △ 인천 등 총 7 곳이다 . 특히 , 2030 년 인천 (6.27) 과 대구 (2.06) 의 차충비는 무려 3 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박정 의원은 “ 향후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부족해지고 , 지역별 불균형까지 더해지면 정부의 전기차 보급 계획에 차질이 생길 우려가 있다 ” 며 , “2030 온실가스 배출 40% 감축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별로 균형 있고 충분한 충전 인프라가 보급되어야 할 것 ” 이라고 지적했다 .

 

김수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환경법률신문(http://www.ecolaw.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뒤로가기 위로가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