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노원 열병합발전소 공급 20만 5천 세대 연 48천원 절감, 11월 사용분부터 적용
서울시는 열병합발전소 운영효율의 지속적인 개선과 자원회수시설 공동이용 확대에 따른 소각열 이용 증가를 통해 지역난방열 생산원가를 절감하여 서울시에서 운영중인 지역난방의 요금을 2007. 11. 1일 사용분부터 8.78% 인하하기로 하였다.
서울시는 SH공사에 위탁 운영중인 양천구 소재 목동열병합발전소 및 노원구 소재 노원열병합발전소 등 2개 열병합발전소에서 공급하는 난방비(지역난방 열요금)를 인하하기로 하였다.
현재 서울지역의 지역난방은 서울시(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가운영하는 목동·노원열병합발전소에서 20만 5천세대(양천, 노원 등 6개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0만 8천세대(강남, 마포 등 6개구)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요금인하로 주택용 난방비는 메가칼로리(Mcal)당 74.51원에서 67.96원으로, 업무용 난방비는 110.24원에서 100.56원으로 8.78% 인하되어 가구당 연간 평균 4만8천원(전용면적 85㎡ 아파트의 경우 연간 평균 6만9천원)의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난방비(지역난방 열요금) 인하는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설비효율 향상, 인력 감축 등 운영효율 향상 노력에 의한 집단에너지사업 수지개선과 자원회수시설의 공동이용 확대로 지역난방 열원의 일부로 사용하는 소각열이 늘어나 도시가스사용량이 줄어드는 등 지역난방열 생산원가를 낮출 수 있게 됨에 따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지속적인 수지개선: '04년 107억원 적자, '05년 38억원 적자, '06년 4억원 흑자
그동안 양천 및 노원열병합발전소에서 공급하는 지역난방열은 전체 열 생산량의 약 92%를 도시가스에 의존하는 구조에다 유가 급등으로 가스가격 인상까지 겹쳐 저렴하고 다양한(발전폐열, LFG 등) 연료 사용구조를 가지고 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타 사업자보다 요금이 높았으나 이번 인하로 비슷한 수준이 되었다.
자원회수시설 공동이용에 따른 소각열이 늘어났으나 아직 열생산량의 86%를 도시가스에 의존하는 구조상 앞으로도 유가에 연동한 지역난방요금의 변동은 피할 수 없지만 서울시는 지속적으로 집단에너지공급사업의 운영 효율화를 통해 지역난방 요금을 철저히 관리하여 시민고객의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뉴타운 등 도시개발지구에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집단에너지공급 활성화를 위하여 도시개발지구의 토지이용계획 수립시 집단에너지공급 기반시설 설치부지를 확보하는 등 집단에너지공급을 확대함으로써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를 높임과 아울러, 편리하고 저렴한 에너지를 공급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일관된 에너지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