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축은 건물의 외양만큼 그와 어울리는 주변 환경을 중시하는 분위기다. 비싼 건축물일수록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추구하고, 특히 자연과 가까워지려는 시도가 많아지고 있다. 아파트 단지만 봐도 자연적 환경을 강조한다. 단지 주변에 인공 숲이나 인공 폭포를 설치하는 등 자연과 가까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요즘 추세다.
조경석 공급 업체인 지리산조경산업(www.조경석공사.kr 대표 박상욱)은 지금까지 전국의 국립 공원과 올림픽 경기장 주변 등의 돌을 제공해 왔으며, 풀 한 포기 돌 하나에도 철저히 신경을 써 가며 자연적인 건축 조경 완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리산조경산업은 주로 마천석을 사용하는데, 이는 조직이 치밀하고 온도 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으며 마모 및 충격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여 외부 조경뿐 아니라 내부 건축재나 장식재, 마감재로도 많이 사용된다. 검은 색을 띈 제품으로, 지리산조경산업의 마천석은 특히 굴림이 잘 되어 자연석과 모양이 같으며 시간이 지나도 녹이 슬지 않고 특유의 검은 빛을 유지한다. 또한 독성 물질을 전혀 함유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기 때문에 사람은 물론 동식물과 어패류에 전혀 해가 없다.
지리산조경산업의 박상욱 대표는 주변 공간을 자연과 같은 형태로 두면서 인간이 자연에 동화되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간을 생각하는 친환경 제품만을 만들고, 그를 통해 국토 전체를 자연적인 환경으로 아름답게 꾸미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문의 055-964-2654
(채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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