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우기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대비하여 전문기관과 함께 특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 합동안전점검은 6월 7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1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탈면 보호 및 보강시설의 상태 ▲옥상 및 배수 트렌치 관리 상태 ▲지하층 배수펌프 동작상태 ▲기타 수방장비 보유상태 ▲CCTV 고정 및 동작상태 등 이며, 강풍과 침수에 대비하여 면밀한 점검을 진행한다.

공사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우기철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근로자 및 시설물 위험요소 발견 시 즉각적인 보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선 사장은 “집중호우, 태풍 등 우기철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사전 예방조치를 철저히 실시할 것”이라며, “빈틈없는 점검과 조치로 자연재해 및 시설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