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마산시 연담도시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한 마산~창원간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 시행에 필요한 약정 체결을 2007년 11월 20일 오전11시 경남도청에서 김태호 도지사와 박완수 창원시장, 황철곤 마산시장, 양시 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대 서명하므로 팔용터널 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경남도에 따르면 팔용터널은 마산시 양덕동 5호 광장에서 창원시 팔용동 평산교차로까지 3.66km에 폭 18.5~30.0m(왕복 4 ~ 6차로)의 총 민간투자사업비 1,438억원과 재정지원금을 포함한 규모로 ‘06년 4월 민간제안서가 마산시에 접수되어, 창원시와 마산시로부터 도에서 사업추진 요청에 따라, 창원·마산시와 수차례 걸쳐 협의 하였으나 평산교차로 입체화방식 등 재정지원금(보상비, 건설보조금) 분담을 놓고 양시간의 현격한 입장차이로 사업추진이 난항을 겪어 오던중 금년 10월 道의 강력한 의지로 양시를 이해 설득하여 평산교차로를 고가차로로하여 사업연장을 400m 증가한 4.07km로 확정하고 총투자사업비를 당초 제안한 총 민간투자사업비 1,438억원 외 평산교차로입체화 사업비192억원을 추가로 민간이 투자하고, 보상비등 재정지원금으로 347억원을 포함한 총 2,022억원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경남도가 제시한 사업일정에 따르면 이 사업의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KDI부설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의뢰하여 ‘07년 1월 사업에 대한 적격성 검토를 마쳐고 12월경 제3자 제안공고(안)을 마련하여 지방재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08년 1월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같은 해 6월 우선협상 대상자를 지정하고 10월까지 협상과 실시협약을 통하여 ‘09년 상반기 공사를 착공 2012년 년말에 완공될 예정으로 있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창원~마산을 연결하는 새로운 축 간선도로가 구축되어 연담도시 도심교통량이 분산 될 것이며, 운영기간 30년 동안 총 1,118억원의 편익이 발생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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