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최근 웰빙문화에 기인하여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저렴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등산인구가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하여
등산인구의 저변확대와 질 높은 산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원의 광교산, 수락산 등 명산 27개산을 엄선하여 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입체 그림형 등산안내도를 제작하여 배부한다.
총 415백만원을 들여 제작한 이번 도면은 “가까이서 즐기는 경기명산 27선”이라는 타이틀로 제작되었는데 등고선으로만 표기되어 있는 일반 도면과는 달리 산의 높 낮이와 거리, 소요시간 등 코스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입체형으로 그린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발디의 사계처럼 철쭉이 유명한 축령산은 봄산으로 청정그늘로 수도권을 지키는 청계산은 여름산으로, 억새축제로 유명한 명성산은 가을산으로, 눈이 많아 겨울에 많이 찾는 천마산은 겨울산으로 구분하는 등 “4계절”을 주제로 계절별로 찾을 수 있도록 구분하여 제작하였다.
또한 이 등산안내도에는 그 산의 유래와 특징, 주변의 관광명소, 산림휴양지, 볼거리와 먹거리, 산과 관련한 그 고장의 주요 축제 등을 연계하여 즐길 수 있도록 정보를 다양하게 실었으며, 등산하면서 간과하기 쉬운 등산 준비물, 산행시 유의사항 등 안전사고 방지에 대한 요령도 같이 실었다.
현재 우리나라 등산인구는 1천만명 이상이며, 경기도의 경우도 연 8백만명 이상이 산을 찾고 있으며, 산악회만도 1천 3백개가 넘을 만큼 등산문화가 대중화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산악사고의 대부분이 사전 지식 없이 무리한 산행으로 빚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도에서 제작한 이번 도면은 산악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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