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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적인 MP3 사용, 소음성 이명난청 초래
2007년 11월 14일 (수) 00:20:07 김선호
요즘 지하철이나 길에서는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낀 채 엠피쓰리플레이어를 듣는 이들이 많다. 상당히 소음이 심한 수준인 지하철에서조차 끼고 있는 이어폰의 소리가 더 클 정도로 듣는 이들도 많은데, 이러한 행동, 귀는 무사할까?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어폰, 헤드폰으로 mp3를 듣는 행동은 귀에 상당히 무리를 준다고 전한다. 하성한의원 하미경 원장은 “사람은 90dB이상에서 8시간 노출되었을 때 청력에 상당한 손상을 입는다. 옆 사람과의 대화가 60dB, 자동차 경적은 110dB, 총소리는 140dB이라고 생각해 볼 때 90dB은 그렇게 큰 소음은 아닌 것도 같지만 그런 소음이라도 장시간 거기에 노출되었을 경우에는 청력 손상이라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전한다.
잦은 mp3의 사용은 끊임없이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소음성 이명난청을 초래할 위험이 크다. 이명난청이란 남들에게 들리지 않는 소리가 나에게만, 마치 이어폰을 꽂은 것처럼 끊임없이 들리는 것이다. 무질서한 소음이 지속적으로 청신경을 자극하여 귀를 주관하는 신장의 기운을 손상시키는 것이다. 소리의 양상은 “삐~”하는 기계음에서부터 바람소리까지 다양하다. 이들의 소리 크기는 20dB에서 50dB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이명난청은 청력 감소와 함께 두통과 어지럼증까지 유발하는데, mp3와 헤드폰에 노출된 연령이 어릴수록 위험이 크다. 하 원장은 “지속적인 mp3의 사용, 헤드폰의 사용으로 소음성 이명난청이 시작된 경우, 이명의 원인을 찾아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평소 귀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이러한 행동은 가급적 삼가고 음악을 듣더라도 볼륨을 낮게 유지하는 것이 귀에 무리를 덜 줄 수 있다” 고 덧붙인다.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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